[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SK 그룹의 지역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SK인력양성팀'을 가동한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SK실트론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2026년까지 구미 국가산업 3단지 4만 2716㎡(약 1만 3천평) 부지에 1조 원과 올해 추가 1조 236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연구인력 150명과 생산인력 850명 등 모두 1000명의 전문인력 채용에 들어간다.
이에 도는 SK실트론 업무협약에 따른 반도체 인력 1000명과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인재 등 최대 1만명의 채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도는 SK그룹의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1차·2차 밴더 협력사 등 지역 기업에 필요한 인력 수요와 채용 계획을 파악해 시군과 지역대학, 직업계고 등과 전문인력 양성에 대응한다.
SK인재양성은 경북도가 지난달 31일 체결·제안한 지역산업기반 인력양성 체계구축 업무협약과 경북연합대학 운영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20년 전 예견된 지방대학의 문제를 중앙정부가 해결하지 못했다"며 "이제 지방을 가장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로 대학의 모든 권한과 산업인력양성업을 지방으로 위임·이양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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