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지난해 필리핀 여행박람회에서 실시한 인천 관광 설명회 모습.
인천관광공사가 지난해 필리핀 여행박람회에서 실시한 인천 관광 설명회 모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관광공사는 국제관광 회복세에 따라 외국 단체 관광객 인천 유치를 위해 동남아 국가 공략에 나섰다.

인천관광공사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한류 콘텐츠 열풍으로 인한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고조되는 핵심시장으로 보고 본격적인 기획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필리핀 방문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의 대표 여행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이 네트워크를 통해 이들 국가의 공무원 단체와 청소년 수학여행단, 산업시찰단 등 특수목적관광객들을 유치할 방침이다.

또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이 공항 밖으로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최종 목적지로 가기 전에 인천에서 체류하며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환승관광과 크루즈 입항이 허가되며 3월부터 인천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선사의 승객 및 승무원이 기항하는 동안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크루즈 기항관광 등 특화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홍정수 해외마케팅팀 팀장은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전략 및 특화시장에서의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를 선점해 방한·방인 인바운드 시장의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