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위챗 계정 통해 안전 주의 당부
영사 보호 응급 시스텐 가동도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중국 정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으로 자국민이 숨지자 자국 교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25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미국 교민에게 신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사관은 “미국 여러 지역에서 총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중국인을 포함해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외교부와 주미대사관은 이미 영사 보호 응급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에 있는 중국인들은 현지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안전 방비를 각별히 강화하고 인원이 밀집한 장소에 가지 말라”고 덧붙였다.
앞서 LA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몬터레이 파크에 있는 댄스 교습소에서 21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중국 국민이 사건 중에 불행히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국적 사망자가 최소 1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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