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이상 근무자 일괄 전보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내년 초 상반기 정기인사 시행을 앞두고 성과 중심의 혁신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4대 인사 혁신 방침을 발표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혁신 방침은 발탁승진 대폭 확대, 소수직렬·여성공무원·소외 부서 근무자 우대, 동일 부서 2년 이상 근무자 순환 전보, 실·국장 중심 책임인사제 시행 등이다.

시는 간부 인사 발탁 승진 비율을 높여 4급 이상 국·과장급은 승진 인원의 50%, 5급 팀장급은 승진 인원의 40% 이상을 승진명부 순위 1배수 밖에서 발탁해 승진시킨다.

또 공정한 기회 보장을 위해 소수 직렬 근무자를 우대해 보임하고 주요 보직 임용이나 관리자 비율이 남성에 비해 낮은 여성 공무원과 소외 부서 근무자는 근무성적 평정, 희망지 배치 등에서 우대한다.

이 밖에 전문직위에 임용된 전문관이나 법정 필수자격 소지자 등을 제외한 동일 부서 2년 이상 근무자는 예외 없이 다른 부서나 기관으로 보직을 옮기도록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실·국장 책임인사제를 도입해 실·국장이 적임자를 추천, 발령 요청하고 실·국 내의 인력은 실·국장 책임 하에 보직경로와 적성, 전공, 교육훈련 등을 감안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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