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의 첫 조로 나서 승리하며 기선 제압을 이끈 이보미(왼쪽)와 안선주가기자회견에 앞서 승리의 V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사진제공=KLPGA>
한국팀의 첫 조로 나서 승리하며 기선 제압을 이끈 이보미(왼쪽)와 안선주가기자회견에 앞서 승리의 V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사진제공=KLPGA>

한국이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2014 첫날 4승 1무 1패로 압도적 우세를 보였다.한국은 6일 일본 아이치현의 미요시CC(파72 6495야드)에서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 대회 첫날 경기에서 4승1무1패를 기록해 승점 9를 따냈다. 반면 일본은 6경기중 한 경기에서만 승리를 따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첫 조로 출격한 안선주-이보미 조는 6언더파를 몰아쳐 일본의 오야마 시호-사카이 미키 조를 4타차로 제압했다.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국은 두 번째 조인 최운정-이미림조가 요시다 유미코-나리타 미스즈 조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4-0으로 앞서 나갔다. 최운정-이미림 조는 14번홀까지 1타차로 뒤졌으나 15번홀에서 최운정이 3m짜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뒤 16번홀(파3)에선 이미림이 같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1타차로 승부를 뒤집었다.한국은 세번째 조인 신지애-백규정 조 마저 여세를 몰아 2타차로 승리하며 승점 6-0으로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일본은 아나이 라라-와타나베 아야카 조가 이민영-전인지 조를 2타차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그러나 다섯번 째 조인 김효주-이정민 조가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타차 대승을 거둬 승점 8점을 얻었다. 마지막 조인 박인비-유소연 조는 우에다 모모코-하라 에리나 조와 나란히 5언더파로 비겨 무승부를 기록했다.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각 팀 12명이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로 자웅을 겨룬다. 한국팀은 손목 부상이 심한 주장 안선주가 쉬고 최나연이 출격한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6승 2무 3패로 앞서 있다.[헤럴드 스포츠=정근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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