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30일 이틀간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충청남도경제진흥원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천안역 앞 지하 쇼핑몰 일대에서 핼로윈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위축된 천안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명지역길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증강현실(AR) 호박유령 퇴치단’, ‘우리가 만드는 핼로윈’, ‘지하도 상가 마법학교’ 등 4개의 시민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날 천안 지하상가를 방문해 미션을 완료하는 시민들에겐 호박유령 스티커를 내주는데, 수집한 스티커 숫자별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무드등, 안경 같은 소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천안시와 함께 천안역 일대 원도심 상권에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착안한 ‘지하도 게임’ 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오광옥 충남경제진흥원 원장은 “지하도 상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핼로윈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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