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계적인 밴드 마룬5(마룬 파이브)가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마룬5가 오는 11월 30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한국 관객과 만난다고 2일 밝혔다.
마룬5는 록과 팝, R&B 사운드의 세련된 음악으로 전 세계 음악팬들을 사로잡은 대형 팝 밴드다. 2004년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수상을 시작으로 2005년과 2007년에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등 총 3개의 그래미상을 들어 올렸고, 전 세계적으로 1억 3500만 장 이상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2002년 발표한 데뷔 앨범 ‘송스 어바웃 제인(Songs About Jane)’에서 ‘디스 러브(This Love)’, ‘쉬 윌 비 러브드(She Will Be Loved)’,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등이 연이어 히트치며 명실상부 스타 밴드로 부상했다. 2집 ‘이 원트 비 순 비포 롱(It Won’t Be Soon Before Long)’의 첫 싱글 ‘메이크 미 원더(Makes Me Wonder)’가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고, 앨범 또한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후 수차례 빌보드를 석권한 마룬5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밴드를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엔 애덤 리바인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마룬5의 전 매니저였던 조던 펠드스타인(Jordan Feldstein)을 기리는 추모의 뜻을 담은 7집 음반을 발표, 메건 디 스탤리온(Megan Thee Stallion), 허(H.E.R), 故 주스 월드(Juice WRLD) 등의 참여로 화제가 됐다.
마룬5의 내한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2008년과 2011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했고, 2012년 2만 5000 석의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공연, 2015년 체조경기장 2회 공연까지 마룬5의 내한 공연은 매번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부산에서, 2015년에는 대구에서 단독 공연을 열기도 했다. 지난 2019년 내한공연은 고척스카이돔 3만 석을 매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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