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2에서 미래 전장을 주도할 수 있는 차세대 무기체계들을 집중 선보인다. 특히 한국형 차세대 전투차량과 첨단 무인체계들을 전시해 4차 산업혁명과 첨단 국방기술을 접목한 한화의 방산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차세대 전투차량 5종’을 선보인다. 미래 기계화 보병대대의 핵심무기체계로 자리매김할 한국형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를 비롯해 전차급 화력과 장갑차급의 방호력을 갖춘 한국형 화력지원차량, 장갑차 플랫폼에 다양한 로봇이나 RCWS 등을 장착할 수 있는 한국형 공병전투차량, 적 핵심표적을 조기에 식별하고 정확한 위치를 아군에 전달하는 다목적 경전투차량, 보이지 않는 원거리에서 선제 정밀타격이 가능한 비가시선 원거리정밀타격체계 등이다.

첨단 무인체계들과 지원체계들도 전시된다. 무인화, 자율주행 등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 무인수색차량,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장치, 원격사격통제체계 등 우리 군의 미래 첨단 전력으로 사용될 장비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압도적인 화력과 높은 기동성 및 생존성을 앞세운 K9 자주포는 2001년 터키에 K9 기술이전을 통한 현지 생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폴란드와 인도, 핀란드,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호주, 이집트 등 8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었다. 지난 8월 폴란드와 3조2000억원 규모의 대형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유럽국가들을 중심으로 ‘K9 유저클럽’이 만들어질 정도로 폭넓은 신뢰를 얻고 있다. 계속 성능을 진화시켜 영국 MFP사업, 미국 ERCA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세계 최초의 탄약 재보급 자동화 장비로, 전장에서 K9 자주포에 신속하게 탄약을 보급하여 자주포 전력의 전투지속능력을 높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K9 자주포와 함께 운용될 때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어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레드백 장갑차는 이스라엘과 호주, 캐나다 등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손잡고 개발한 5세대 보병전투장갑차로 호주 차세대 궤도장갑차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한화디펜스 미국법인은 오시코시 디펜스 컨소시움의 일원으로 미 육군의 차세대 유무인 복합운용 장갑차(OMFV) 사업에 참여 중이다. 폴란드 국방부에서도 레드백을 기반으로 새로운 중형급 보병전투장갑차를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향후 추가적인 수출도 기대되는 장비다.

주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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