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예정자 외부 공모 채용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추진

[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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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이 창업활성화를 위해 사업화 유망기술을 창업아이템으로 수립하고 이를 직접 창업할 예비 창업자 공개 채용에 나섰다.

기계연은 자체R&BD(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프로그램인 ‘K2M지원사업’을 신설, 창업아이템 발굴 및 고도화, 창업예정자 채용, 사업화 실증 지원으로 이어지는 창업 초기 지원 체계를 확립했다.

‘창업예정자(예비창업자) 채용’은 직원 신분으로 창업을 준비하게 함으로써, 연구원의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연구팀과 함께 근무하며 기술을 전수받고 BM을 구체화하는 창업 준비과정 전반을 수행하도록 하는 혁신적인 제도다.

창업예정자 채용을 위해 기계연이 수립한 창업아이템은 ‘자기재생 방식의 흡착과정을 활용한 VOCs 및 악취 제거 기술’로, 별도의 연료사용 없이 흡착-열화학반응을 이용하여 인쇄, 포장, 염색업 등 중소사업장 및 생활환경에서 접할 수 있는 악취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설비가 간단하고 유지비가 저렴하며 오랜 기간 고효율을 유지하는 장점에서 시장성과 사업성이 높다.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은 “연구원창업의 개방성을 확대하고 창업기업과 연구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출연연 환경에 적합한 직접 사업화 프로그램으로 보유기술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