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5일 미래창조과학부 주최한 ‘2014 미래창조과학부 R&D 성과확산대전’에서 영남대 정우식(59) 화학공학부 교수가 ‘기술사업화 유공자 미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요기술은 ‘질화알루미늄 분말 제조 기술’을 사업화에 성공한 것이다.
이는 풀어 말하면 전자기기의 발열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다. 정 교수는 이 날 “전자기기의 발열은 기기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된다”라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방열기판 소재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발열은 전자기기가 안고 있는 숙명이다. 사용자에게 불쾌함을 주는 심리적 요인을 넘어 기기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고장의 치명적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많은 IT 유저들은 발열에 예민한 관심을 기울인다.
노트북도 다르지 않다. 흔히 고기능 노트북을 생각하면 게이밍 노트북을 떠올린다. 이는 곧 고성능 CPU와 그래픽성능과 이어진다. 이처럼 고사양의 하이엔드급 제품은 늘어났지만, 정작 기기 불량의 근본 원인인 발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경우가 허다한 것.
발열을 잡지 못해 CPU가 적정온도를 넘어서게 되면 메인보드 등의 부품에도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 하드웨어가 망가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적절한 온도유지가 가능한 노트북이 꼭 필요한 이유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따로 방열판 등을 사기도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안 된다.
방열에 신경 쓴 제품으로는 델의 에일리언 웨어가 있다. 구리 방열판을 사용해 사용률이 높을 때에도 하드웨어의 온도를 안전하게 지켜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기가바이트의 P25 시리즈를 꼽을 수 있다. 인텔의 4세대 코어 i7-4712MQ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880M, 그리고 16GB RAM을 장착한 P25 시리즈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 중 최상위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밝은 노란색의 외관에 스포츠카의 배기구를 연상시키는 2개의 배출구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쿨하고 산뜻함을 전해준다. 이를 통해 노트북의 고질적 단점 중 하나인 발열을 시원하게 해소한다. 후면으로 열을 배출함으로써 본체의 발열을 최소한으로 억제하고 있으며, 키보드 역시 별다른 영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
알루미늄 소재의 팜레스트 역시 시각적인 멋스러움과 더불어 내부 발열을 외부로 배출할 수 있어 기능까지 동시에 잡았다. V2모델의 경우 무게도 2.6KG에 불과하다. 기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보다 훨씬 컴팩트하고 가벼워졌으며, 그만큼 휴대성도 용이한 것. 때문에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기가바이트의 국내유통을 맡고 있는 ㈜컴포인트(www.compoint.co.kr)측에서는 “노트북은 성능 및 이를 유지시켜주는 발열이 중요하다”며 “기가바이트 P25 시리즈는 제작 단계부터 발열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제품으로 안정적인 게이밍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