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34 현대자동차)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2억엔)에서 의미있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김형성은 30일 일본 고치현의 고치 구로시오CC(파72 731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송영한(23 신한금융그룹), 곤도 도모히로(일본)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형성은 이날 퍼트수가 27개에 불과할 정도로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가 좋았다.김형성은 시즌 최종전인 다음 주 JT컵까지 최대한 상금랭킹을 끌어 올려야 한다. 현재 상금랭킹 8위인 김형성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자력 출전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큰 대회에 많이 나가 세계랭킹을 끌어 올려야 한다. 지난 해 JGTO 상금랭킹 2위 자격으로 올시즌 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 대회와 캐딜락 챔피언십 같은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대회에 나갔던 김형성은 내년에도 그런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다음 주 JT컵에서도 가급적 좋은 성적을 내 JGTO 상금랭킹을 최대한 끌어 올리려 하고 있다.한편 카우보이 모자가 트레이드 마크인 가타야마 신고(일본)는 최종일 7언더파를 몰아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도미야마 사토시(일본)를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4000만엔을 차지했다.[헤럴드 스포츠=이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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