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오는 16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각종 행사와 집회가 열려 차량 정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서울시내에서 서울퀴어문화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열릴테니 세종대로, 한강대로, 퇴계로, 삼일로 등을 지날 때 가급적 대중교통을 권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특히 주목을 끄는 행사는 서울퀴어문화축제와 '맞불' 격의 반대 집회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시작한 뒤 을지로와 종로, 퇴계로 일대를 행진할 예정이다. 다시 서울광장으로 돌아와 마무리 공연을 할 계획이다.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건 3년 만이다.
퀴어축제반대위원회도 같은 날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와 행진에 나선다.
이 밖에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구명위원회는 서울역에서 삼각지역 로터리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경찰 측은 "집회와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등을 설치할 것"이라며 "교통경찰 등 3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 관리도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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