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유휴부지에 광장·커뮤니티공간·생활체육시설 등 조성
학생기숙사·교수아파트 증축 2025년까지 완료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외국대학의 확장 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IGC)의 교육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IGC 1단계 사업의 유휴부지에 대한 광장·공원·체육시설 설치를 비롯해 학생 기숙사와 교수 아파트 증축, 도서관 리모델링 등을 통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비 78억원을 들여 IGC 내 1단계 사업의 유휴 부지 2만8372㎡에 유휴부지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내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4년 착공, 2025년 말 준공이 목표이다.
이 사업에는 부족한 녹지를 보완하기 위한 자연친화적 광장,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풋살 경기장 등 생활체육시설과 구내 도로를 조성한다.
특히 이 사업은 IGC 내 휴게·체육·녹지 공간이 부족하고 현재 추진 중인 교수 아파트·학생 기숙사 증축에 따른 기반시설과 연계해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유휴부지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캠퍼스 경관이 향상되고 부족 시설이 확충되는 것은 물론 입주대학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입주 외국대학과의 신뢰와 경쟁력 확보로 외국 대학 유치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학생 기숙사와 교수 아파트 증축은 IGC 학생과 교수진 증가에 따라 정주여건 확대와 대학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추진된다.
학생 기숙사 증축의 경우 273억원을 들여 IGC 내 부지 8\180㎡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학생 기숙사 2인실 200호실을 추가로 건립된다. 내년 9월 착공해 오는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교수 아파트 증축은 181억원을 들여 IGC 내 부지 3300㎡에 지하 1층 지상 16층 규모의 60호실(25평형) 아파트 1개동을 조성한다. 오는 8월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IGC운영재단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글로벌캠퍼스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1인실부터 4인실, 6인실, 12인실, 단체실 등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그룹 스터디룸 34개를 마련했다. 또 기존의 열람석을 400석에서 800석으로 2배 확충, 학생들이 쾌적하게 공부하고 연구하도록 했다.
현재 IGC에는 해외 명문대학인 뉴욕주립대(SBU),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 FIT 등 5개 외국대학과 스탠포드 스마트시티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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