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동 지역 등 시유지 ‘행복4구 사업단’으로 일원화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가 노원ㆍ도봉ㆍ강북ㆍ성북구 등 동북부 4개 자치구를 육성하는 ‘행복4구 플랜’의 조기 착수를 위해 창동 지역 안에 있는 시 재산 관리권을 내년 2월 일원화한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창동ㆍ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의 조기 추진을 위해 창동 지역내 서울시 소유인 환승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의 시유재산을 내년 2월 행복4구 사업단으로 이관해 일원화할 계획이다.
창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도봉구 창동 내 이 지역에는 서울시 소유의 환승주차장, 푸드뱅크 등 사회복지시설, 청소차고지,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서 있으나 재산권을 관리하는 서울시 해당부서는 각각 6개로 나눠져있다.
6개 부서의 재산관리권을 이관받을 행복4구 사업단은 서울시 조직개편에 따라 내년 1월 신설된다.
서울시는 내년 2월 재산관리를 행복4구사업단으로 통합하고 도시계획시설 변경 절차를 밟은 뒤 6월까지 행정재산을 일반재산화하는 용도폐지 과정을 마치게 된다. 이럴경우 창동지역 개발이 조기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경제중심지 대상인 창동지역은 대부분이 시유지라 상계지역보다 사업추진이 용이해 우선 개발하기로 추진계획이 수립된 상태”라며 “다소 유동적이지만 2017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창동ㆍ상계 지역을 신경제중심지로 조성한다는 행복4구 플랜을 발표했으며, 박원순 시장이 민선6기 지방선거에서 공약으로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