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하임 전 차관·후커 전 보좌관 등 접견

“北 탄도미사일 발사 평화 위협 도발행위”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7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도브 자크하임 전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미국 외교정책협회(AFPC) 대표단 일행을 접견했다. [국방부 제공]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7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도브 자크하임 전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미국 외교정책협회(AFPC) 대표단 일행을 접견했다. [국방부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7일 방한중인 도브 자크하임 전 미국 국방부 차관과 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 등 미 외교정책협회(AFPC) 대표단 일행을 접견했다.

이 장관은 접견에서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 상황, 그리고 역내 안정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5월 개최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에서의 국방분야 협의와 최근 싱가포르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 한미 국방장관회담 결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에서 대한민국도 필요한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장관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매우 심각하게 위협하는 도발 행위”라면서 “한미동맹은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와 실제 도발시 대응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 외교정책협회 대표단은 이날 면담에서 한국 국방력 현대화 계획을 비롯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에 대한 구체 대응 방안,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으며, 이 장관은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