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세계 여성에 대한 폭력 철폐의 날’을 하루 앞두고 미국 뉴욕의 상직적인 마천루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24일(현지시간) 건물의 상층부를 오렌지 색깔로 물들이는 점등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미국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로 유명한 여배우 테리 해처가 참석했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오전 점등식에서는 건물 모형에 빛을 밝혔지만 24일 밤부터는 실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상층부에 오렌지빛 조명이 켜졌다. 오렌지색은 ‘여성폭력 철폐’ 운동을 상징하는 색이다.

유엔에 따르면, 세계 여성의 3명중 1명은 파트너로부터 신체적 혹은 성적인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폭력을 지지하거나 간과하는 생각이나 인습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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