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여성 1인가구 및 1인점포를 대상으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올해는 스토킹 범죄 피해 예방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양천구는 여성 1인 안심홈세트 65가구, 여성 1인 안심점포 25개소, 스토킹 범죄피해 예방 긴급지원세트 25가구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여성 1인가구 ‘안심홈 3종세트’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경보음과 비상메시지를 전송하는 휴대용 긴급벨, 창문 개방폭을 조정하는 창문 잠금장치 등이다. 지원대상은 전월세보증금 2억5000만원 이하 주택 거주자로 단독 세대주여야 한다. 모자가구, 보호종료 아동, 주거침입 범죄피해를 경험한 남성 1인가구도 지원 대상이다.
여성 1인점포는 신고 시 U-양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긴급출동이 가능한 ‘무선비상벨’을 지원한다. 여성 1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신청 대상이며, 실제 범죄피해가 발생한 점포나 범죄 취약지역에 위치한 점포, 소규모 점포 등을 우선 지원한다.
범죄피해자 ‘긴급지원 3종세트’는 스토킹 등의 주된 행위 유형 중 하나인 주거침입을 예방하는 장비로 구성됐다. 귀가 전, 후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 가능한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 가정 내부를 확인하는 가정용 CCTV, 문열림 센서 등이다.
양천구 가족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안심장비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 1인가구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이 안심되는 안전한 도시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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