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에 있는 한 제빵공장에서 옛 소련 시대 레시피를 따른 빵을 생산하고 있다. [AP]
지난 20일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에 있는 한 제빵공장에서 옛 소련 시대 레시피를 따른 빵을 생산하고 있다. [AP]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 러시아로 곡물을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타스통신을 인용해 30일 보도했다.

러시아로 수출된 곡물은 지난해 수확한 것이다.

헤르손 군·민 정부 수뇌부는 “이 곳에 곡물이 많더라도, (신규 작물을)저장할 공간은 있다. 사람들이 이중 일부를 러시아로 수출하는데 합의하고, 빼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또 군민 정부가 해바라기씨를 러시아 가공 공장에 공급하는 방안을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무력으로 장악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곡물을 훔치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