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사진]
[수원삼성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사진]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 블루윙스가 마스코트 '아길레온'에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을 합성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지난 16일 수원삼성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유신시대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썼던 휘호 '내 일생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를 패러디한 포스터가 올라왔다.

포스터에는 왼손을 치켜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모습과 수원삼성 마스코트인 '아길레온'의 얼굴이 합성되어 있다.

또 '내 一生(일생) K리그의 榮光(영광)을 爲(위)하여'와 '2022.5.16.'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해당 이미지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정장을 입은 사진으로, 얼굴에만 마스코트 '아길레온'의 이미지가 합성되어 있다.

수원삼성 측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주도한 5·16 군사정변을 맞아 이 같은 패러디물을 게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축구팬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부적절한 게시물이라는 비판이 이어지자, 수원 삼성 측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