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가 낙동강과 금호강에 위치한 수문 42개소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최신 첨단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수위감지기, CCTV, 전동동력제어장치를 설치해 수문을 원격으로 열고 닫는 시스템을 말한다.
농·배수로, 소하천과 강을 연결하는 수문은 홍수기 때 제때 닫히지 않을 경우 강물이 역류해 농경지, 주택 침수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번에 설치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에는 61억원이 투입됐다. 따라서 앞으로 구·군 재난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파악하고 수문을 제어할 수 있어 농작물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최종점검 후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며 “홍수기에 신속한 수문 조작이 가능해져 자연재난 예방 체계가 한 단계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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