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장에 출마하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권영진 시장이 도심 재개발을 할때 용적률을 제한하고 하는 것을 반대로 봤다. 옳지 않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인 ‘대구 3대 구상·7대 비전’을 발표, “중구를 중심으로 도심이 공동화돼 가고 있다”며 “세계 어디를 가도 도심이 공동화 돼는 도시는 없다. 이를 막기 위해 도심 재개발·재건축시 모든 규제를 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구 공항후적지에는 아파트 1채도 짓지 않겠다”며 “이곳에는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두바이 처럼 개방된 도시를 만들겠다. 특구를 지정해 면세지역이 되도록 정부와 협의해 보겠다”고 했다.
현재의 대구취수원 다변화 정책에 대해선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갈등 많은 취수 이전 사업보다는 댐의 물을 도수관로를 연결해서 사용, 대구의 수돗물 원수를 1급수로 공급하는 방안을 만들어 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대구에는 17개의 관사가 있는데 이를 통폐합 해 통합관사를 만들 것”이라며 “대구시청 서울사무소의 경우 현 대구시청 4~5급 공무원이 근무하는 것은 좋은 방안이 아니다. 서울사무소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 의원은 대구 신청사 이전 문제와 관련, “예산을 수천억 들여서 해야 하는지 이전 계획을 검토해보고 결정하겠다”며 재검토 의사를 밝혀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홍 의원은 SNS를 통해 “일부 언론이 단정적으로 이전을 무효화 한다고 부산을 떠는 것은 어이없는 일”이라며 “재검토가 무효화라는 것이 절대 아니다. 오해하지 말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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