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활동, 통합체육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지원

강북구청 전경.
강북구청 전경.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장애학생의 교외활동을 지원하며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장애학생 사회 통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학생에게 ▷안전한 교외활동 ▷통합체육프로그램 ▷농인학생 통합수업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등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 거주 또는 관내 특수학교·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으로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63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먼저 구는 장애학생의 안전한 교외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외부활동 보조 인건비와 차량 임차비 및 문화체험 경비 등을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이 설치된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한다.

이에 이어 특수학교 학부모회에 단체별 보조금을 지원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농인학생의 수업에 필요한 수화통역에 필요한 경비도 대안학교에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장애학생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극장 상영관을 대관해 학생 및 가족만을 위한 영화 상영도 제공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장애학생이 보다 안전하게 교외활동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또 장애학생이 보다 세상에 잘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