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외곽 4차 순환선 칠곡 분기점 모습.[대구시 제공]
대구외곽 4차 순환선 칠곡 분기점 모습.[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광역권 교통 지도가 바뀐다.

29일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는 31일 낮 12시부터 대구외곽 4차 순환도로가 전 구간 완전 개통된다.

시는 개통에 앞서 30일 오후 4시 북 달성영업소(다사)에서 지역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4차 순환도로 전 구간 완전 개통은 지난 1987년 도로기본계획 수립 이후 35년 만이고 지난 2014년 착공한 지 8년 만이다.

앞서 개통됐던 일부 구간에 더해 달서~동명·동호, 서변~상매구간이 개통, 이 구간에는 8개 나들목과 2개 분기점이 위치해 있다.

이용 요금은 전 구간(달서~상매) 이용 시 승용차 기준 2200원이며 구간별 요금은 1종 기준 900~1400원 수준이다.

대구시는 65㎞ 길이의 4차 순환도로 완전개통으로 도심 교통량이 외곽으로 분산돼 기존보다 약 5~18% 혼잡을 해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연간 약 1000억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이며 대구·경북 시도민의 도로 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시 주변의 영천, 경산 및 칠곡 등을 하나로 연결해 대구·경북 광역권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를 중심축으로 주요 거점지역을 연계하는 대구권 광역순환 고속도로망을 구축해 대구·경북 상생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