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어린이,산불주민 이어 노인들에게

팬기부카페, KBS 강태원복지재단 통해 전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영탁 팬들의 기부카페 ‘산탁클로스’가 노인에서 어린이까지, 산불 이재민에서부터 코로나로 힘겨운 소상공인까지 총 4365인분의 건강 전복죽을 기부했다.

산탁클로스는 16일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복죽 513인분을 KBS 강태원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탁 팬들의 기부클럽 산탁클로스 회원들이 16일 KBS 강태원복지재단 관계자와 함께 전복죽 전달식을 하고 있다.
영탁 팬들의 기부클럽 산탁클로스 회원들이 16일 KBS 강태원복지재단 관계자와 함께 전복죽 전달식을 하고 있다.

앞서 영탁의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라는 신곡 발매일에 맞춰, 지난 2월 9일부터 전국 자영업자, 소상공인,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전복죽 1800인분을 전달했고, 3월 2일 신학기를 맞이하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513인분을 전했다. 이어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들께는 1539인분의 전복죽을 전달하며 응원했다.

팬들은 ‘전복 먹으러 갈래’ 노래에 국민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기부물품은 완도산 전복과 철원 오대쌀로 끓인 것이다.

산탁클로스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강태원복지재단을 방문하고 강상구 사무국장과 재단 관계자분들을 만나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잘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2005년 영화 OST 에 참여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한 영탁은 KBS ‘6시 내고향’ 리포터로도 활약한 바 있으며, KBS ‘아침마당’ ‘전국노래자랑’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쌓아갔다.

영탁은 지난 2일 KBS ‘6시 내고향’을 통해 완도지역 농가 일손 돕기를 하는 모습이 방영됐으며, 17일에는 완도 어민들과 함께 양식장에서 직접 전복을 캐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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