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정의당은 17일 당내 '갑질' 의혹으로 사퇴한 강민진 전 청년정의당 대표에 대한 진상조사위원회를 연다고 밝혔다.
'강 전 대표에 의한 직장내 괴롭힘 의혹 진상조사위원장'을 맡은 박인숙 부대표는 이날 대표단회의에서 "오늘 대표단회의에서는 외부 전문가 3인 포함한 5명의 진상조사위원회를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박 부대표는 "오늘 11시에 바로 1차 진상조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엄정하게 조사하여 피해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책임이 드러나면 책임을 엄중하게 묻고 피해자가 피해를 회복할 수 있도록 빠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정의당 당직자 일부는 지난 14일 단체대화방을 통해 강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대표는 15일 "평당원 신분으로 돌아가 당 발전을 위해 복무하겠다"며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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