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상은 2회 접종 거의 마무리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22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를 달리고 있다. 이날 베트남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만5천871명으로 치솟았다. 특히 하노이는 6860명을 기록해 지역별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연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22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거리를 달리고 있다. 이날 베트남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5만5천871명으로 치솟았다. 특히 하노이는 6860명을 기록해 지역별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누적 확진자 600만명을 돌파한 베트남이 이달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14일 베트남뉴스통신(VNA)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각 시·성에 이같이 지침을 하달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4차 유행으로 인해 전체 인구 9600만명 중 60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베트남은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4차 유행으로 인해 지금까지 60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12세 이상 연령대에서 2회 접종이 막바지 단계로, 최근 현지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성인 부스터샷 접종 기한을 이달 안으로 당겨잡았다.

베트남은 전날 확진자 20만9486명이 추가됐다. 이전에 북부 박장성에서 나온 4만2533명이 포함된 수치다. 수도 하노이는 2만9269명,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에서는 2257명이 확진됐다. 특히 하노이의 일일 확진자는 한 달전 확진자에 비해 10배 가량 늘어나는 등 연일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에서는 확진자 급증으로 기침 및 경구용 스프레이 등 의약품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인 VN익스프레스는 전했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