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밤 논현역 인근서
전자발찌 훼손 후 도주
10일 낮 경찰서 방문…자수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서울 강남 지역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사라졌던 30대 남성이 이틀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10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35분께 서울 서초구 논현역 인근에서 성범죄 전과로 부착하고 있던 자신의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난 30대 A씨가 이틀 만인 이날 오후 3시30분께 서울 서초경찰서에 자수했다.
법무부 보호관찰소는 전자발찌 훼손 자동 경보가 울리자 경찰에 통보했다. 도주 당시 휴대전화를 인근에 버리고 간 것으로 파악돼 경찰과 법무부는 그동안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A씨 행적을 쫓아 왔다.
A씨는 전자발찌 부착 해제까지 한 달 정도의 기간을 남기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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