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을 향한 국민의힘 노력 계속될 것”
“외연확장, 생존 위한 필연·필사적 도전”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호남지역에 공을 들여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남구 백운교차로에서 퇴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1박2일 동안 대선 승리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한다.
오는 11일에는 광주 지역 라디오와 인터뷰를 진행한 후 광주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후 조선대학교 정문에서 감사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저녁 광주에서 역대 가장 많은 투표를 (윤석열 당선인에게) 해주신 광주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선거는 끝났지만, 호남을 향한 국민의힘의 노력은 이제 책 한 권의 첫 번째 챕터를 넘긴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책의 다음 챕터를 꾸준히 써 내려 가겠다”고 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번 대선에서 광주 12.72%, 전남 11.44%, 전북 14.42%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당초 이 대표가 목표로 내걸었던 30%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역대 보수정당 대선후보가 호남에서 얻은 최고 득표율 수치다.
이 대표는 “우리 윤석열 당선인에게 호남에서 역대 보수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주셨다”며 “목표했던 수치에 미달한 것을 아쉬워하기 전에 더 큰 노력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 역대 보수 대통령 후보 중 가장 많은 득표를 하고도 신승을 한 우리 당에 있어 외연 확장은 생존을 위한 필연적이면서도 필사적인 도전”이라며 “20·30세대와 당의 취약지역인 호남에 대해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yun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