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웹예능 ‘가짜 사나이’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사진) 전 대위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출국한 사실을 뒤늦게 알렸다.

이 전 대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면서 “처음에는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하려고 했으나 한국 정부의 강한 반대를 느껴 마찰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얼마 전에 출국 했다. 저의 팀원들은 제가 직접 선발했으며, 제가 살아서 돌아간다면 그때는 제가 다 책임지고 주는 처벌 받겠다. 최초의 대한민국 의용군인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13일 우크라이나 전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 허가 없이 입국하면 여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서병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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