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 시민인권배심원제의 첫 시작을 알리는 ‘모의 시민인권배심회의’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오는 25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시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시민인권배심원 200명을 초청해 시민인권배심원제에 대한 설명회와 모의 시민인권배심회의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인권배심원제는 시 인권센터에 접수된 인권침해 사건 중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커 사회적합의가 필요한 사건에 대해 시민들이 배심원으로 참여하고 도출된 의견을 시민인권보호관에게 제시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8~9월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한 91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자치구별 6명, 총 150명의 시민인권배심원을 선발했다. 또 인권단체와 시, 자치구 인권업무 부서에서 추천한 전문가 배심원 50명도 선정했다.

모의 시민인권배심회의는 전문가 배심원 1명이 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배심원 8명과 전문가 배심원 4명 등 14명이 참여한다. 시는 모의 시민인권배심회의를 통해 관련 제도를 보완하고 다음달 18일 예정된 1차 시민인권배심회의를 차질 없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