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뇌성마비장애시인과 비장애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전시회 ‘시, 예술에 빠지다’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뇌성마비장애인의 시를 비장애 아티스트의 일러스트레이션,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으로 표현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인 10명과 아티스트 10명 등 1:1 매칭을 통해 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팀별 1~4점, 총 30여점이 전시되며 시가 회화,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에 녹아든 색다른 예술적 교감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창수 시인은 “권승찬 작가의 그림을 보고 시 5편을 쓰고, 권 작가는 내 시 5편 을 보고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해 왔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서로 의 예술 세계에 대해 소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참여 시인은 권수애(한국국보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김준엽(2014년 구상솟대문학상 수상), 우창수 (KBS 방송작가), 이순애(문학동인 활동), 정상석(중증장애인 온라인 모임 ‘푸른내일’ 운영), 정훈소 (기업사보 등에 게재), 정준모(마라장애인복지센터 사무국장), 최윤정(상록수독서회 회원), 홍현승 (도현의 시작편지 연재), 황지형(삼육재활학교 방송반 지도 교사) 등 10명이다.
참여 아티스트는 권승찬(미디어아티스트), 김경민(미디어아티스트), 김화슬(미디어아티스트), 김희주 (플로리스트), 민지영(아티스트), 송은성(미디어아티스트), 이명환(멀티아티스트), 이혜리(미디어아티 스트), 정은영(일러스트레이터), 정치훈(탱고아티스트), 채진숙(미디어아티스트) 등 11명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