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스피가 ‘유럽발 호재’에 힘입어 장중 1960선을 회복했다.

18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55포인트(1.01%) 오른 1963.18을 나타내고 있다.

어제보다 8.30포인트(0.43%) 오른 1951.93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폭을 늘리는 모습이다.

전날(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은 것이 국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유럽 주요 증시도 강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8억원, 31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201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상승폭을 억제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음식료품과 통신업종이 2% 이상 올랐고, 서비스업, 의약품, 화학업종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반해 건설업은 0.61% 내렸고, 운송장비, 금융업, 보험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상승세다. SK텔레콤이 3.29%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1.58%), 한국전력(1.16%)도 오름세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이 1.66% 하락하고 있고, 기아차, 현대차는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79포인트(0.71%) 오른 534.97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