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세계 각지에서 현대판 노예 생활에 시달리는 피해자가 36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인권단체 ‘워크프리’ 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0.5%가 인신매매와 강제 매춘 등 노예 생활을 강요받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BBC 방송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올해 현대판 노예인구가 지난해 3000만 명보다 20% 증가해 글로벌 노예지수는 후퇴했다고 밝혔다.

현대판 노예생활 인구 가 증가한 것은 조사 방법의 개선으로 파악된 숫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아프리카 서부의 이슬람국가인 모리타니는 인구의 4%가 노예 환경에 놓인 것으로 나타나 현대판 노예 문제가 가장 심각한 국가로 조사됐다.

노예인구 수만으로는 인도가 1400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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