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숙박업 각 300만원 165억 규모

3500~5500곳 대상 14일부터 신청

서울관광 어기영차 챌린지에 참여한 오세훈 시장.
서울관광 어기영차 챌린지에 참여한 오세훈 시장.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년간 사실상의 경영마비 상태를 겪고 있는 서울 관광 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약 165억원 규모의 ‘위기극복자금’을 지원한다.

팬데믹 이후 작년말까지 총 6차례 누적 7428개사에 총 200억원을 관광업계에 지원했다. 단일 규모로는 이번이 가장 크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의 ‘민생지킴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서울관광의 활력을 되찾자는 의미로 진행한 ‘어기영차’ 캠페인·챌린지와 비슷한 맥락이다.

서울 소재 주요 관광업계 소기업에 각 300만원씩, 총 165억 원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수혜를 받을 곳은 3500~5500개 소기업이 될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으로 소기업(소상공인 포함)이고 사업장이 서울에 소재하며, 폐업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소기업이란 여행업·국제회의업 기준 연매출 30억원 이하, 나머지 관광 관련 업종은 연매출 10억원 이하이다.

지원금 신청접수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부터 3월 11일 오후6시 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sto)내 신청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21일 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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