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이 창의성과 주도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열린 조직문화로 대전환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그동안 직장내 갑질, 괴롭힘 등을 비롯한 구태적인 조직문화로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는 일각의 지적을 받아왔다.
따라서 도는 이를 타파하기 위해 매월 ‘지사님 할 말 있어요’ 오픈 채팅방을 운영해 젊은 직원들의 과감한 제안과 아이디어를 청취해 도정에 적극 반영한다.
또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에 대해 월1회 월요일 연가사용과 팀장급 이상 월 1주 이상 유연근무제를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공직사회의 오래된 관료주의 관행인 간부공무원 식사모시기와 출장, 식사 등을 위한 하위직 공무원의 차량 대기 문화도 바꿔 나간다.
이와 함께 변호사 자격 등을 가진 인권관련 실무경험이 있는 인권보호관을 채용하고 인권침해 및 직장 내 괴롭힘 구제를 위한 신고센터를 설치한다.
여기에 신규 공직자들의 빠른 조직 적응을 위한 멘토·마니또 제도와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한 ‘역량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지난 1월 현재 경북도청에는 40세 이하 직원이 784명으로 전체 직원 2379명 중 32.9%를 차지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유연한 근무환경과 소통·공감의 조직문화가 돼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며 “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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