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수출 금액의 2배 수준

독자기술 K방산 경쟁력 재확인

아프리카 대륙 첫 진출 쾌거

1일(현지시간) 이집트와 2조원 대의 수출계약을 맺은 ‘K-9 자주포’의 위용. [연합]
1일(현지시간) 이집트와 2조원 대의 수출계약을 맺은 ‘K-9 자주포’의 위용. [연합]

[헤럴드경제] 우리 기술로 만든 ‘K-9 자주포’의 2조 원대 이집트 수출 계약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이는 K-9 자주포 수출 규모 중 역대 최대 규모이자 아프리카 첫 수출이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한화디펜스가 현지에서 이집트 국방부와 양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9 자주포 수출계약에 최종 서명했다. 계약금은 지난달 호주와 체결한 K-9 자주포 수출금액(1조 원대)의 약 2배 수준인 2조원 이상이다.

2000년부터 우리 군에 실전 배치 운용 중인 K-9 자주포는 사거리가 40㎞에 달하고 1분당 6발을 쏠 수 있다. 최대속력도 시속 67㎞를 넘어 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K-9 자주포 운용 국가가 9개국으로 늘어나면서 ‘명품 무기체계’라는 기술력도 인정받게 돼 향후 다른 국가로의 수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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