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온실가스 저감 등 1조6047억 이상 사회적 편익 기대

17일 인천시청에서 수소산업위원회 위원들이 인천 수소생산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예타통과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17일 인천시청에서 수소산업위원회 위원들이 인천 수소생산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예타통과 기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시는 17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제4차 수소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크게 수소 생산기반 구축과 수소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2733억원이 투입된다.

수소 생산기반 구축은 고순도 청정수소의 생산·공급 기반을 갖추는 사업이다. 관련기술의 실증 및 고도화를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게 되면 연간 3만톤의 부생수소(SK인천석유화확, 2023년 이후)와 연간 1400톤(청라, 2025년 이후)의 분산형 청정수소 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

수소산업 육성사업은 ▷수소생산 핵심 부품·장비의 국산화 ▷경제성·안전성 성능평가를 위한 수소생산설비 테스트베드 조성 ▷수소산업 전문 인력 양성 등 수소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수소산업지원센터를 건설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수소생산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4797억원, 미세먼지 저감 편익 5824억원, 온실가스 저감 편익 4277억원 등 총 1조6047억원 이상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천의 노후된 산업구조를 수소 중심의 전후방 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소 생태계 조성과 지역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발전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는 인천 수소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한 액화수소플랜트 구축에 5000억원을 투자하고 현대모비스는 1조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연구·생산시설을 청라에 조성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