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m 넘는 103층 빌딩 건설
대관람차 등 도심형 테마파크
인천경제청, 6·8공구개발 속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5조원 규모의 문화복합시설 등이 조성되는 새로운 명소 랜드마크시티가 들어선다.
송도 6·8공구 개발 사업과 관련, 103층 빌딩과 대관람차, 해변 테마파크 등 인천을 대표하고 국제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랜드마크 상징 시설들이 들어서는 개발 청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결렬 5년만에 모든 협상이 곧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6·8공구는 국제도시 위상에 부합하는 상징적 랜드마크 2개동을 건설하는 사업계획의 주요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 블루코어컨소시엄에 따르면 랜드마크Ⅰ은 상징성, 경관성,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3층, 높이 420m 이상 국내 2위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빌딩에는 호텔, 전망대와 4차산업·기업유치를 위한 업무 및 주거·쇼핑·전시시설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위치는 경관적으로 개방성이 높으며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대교에서 바로 조망이 가능한 공모부지 중심부에 배치했다.
송도 6·8공구 호수가에 건설될 랜드마크Ⅱ는 국제 디자인 설계공모를 통해 세계적으로 독특한 디자인으로 건설돼 아트센터인천과 함께 도시브랜드 제고에 역할을 수행한다.
또 인천에서 유일하게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해상 전망대와 해안가 놀이공원, 대관람차, 아쿠아리움 등을 갖춘 복합 도심형 테마파크 등 다양한 집객 콘텐츠를 담은 문화·관광시설을 확충해 국제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특히 당초 해안가 공동주택 부지(A7)를 해변테마파크로 변경해 일반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 해양 친수 관광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달빛축제공원역에서 랜드마크타워Ⅰ을 지나 해안가 테마파크까지 동·서를 연결하는 1.5㎞의 특색있는 테마거리와 워터프런트 호수에 수상 레저 마리나, 음악분수, 수상 공연무대 등을 조성해 친수공간을 대폭 확충, 명소로 조성한다.
이밖에 고품격 단지 조성과 기존 골프장 예정 부지 일부를 특화된 콘셉트의 공원(약 5만평)으로 변경,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18홀 대중제 골프장과 골프장 둘레 5㎞ 조깅코스 등 시민편의 녹지·여가 공간도 확보한다.
한편, 지난 2017년 9월 협상이 결렬된 후 5년만에 재협상이 이루진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은 경제청과 우선협상대상자블루코어컨소시엄(대상산업, 포스코건설, GS건설 등)간 모든 협상을 마무리하고 2월 중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 등 관련 심의를 받는다. 심의 후 개발·실시계획 변경을 위한 중앙정부 협의를 거쳐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착공해 단계별 조성을 통해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인천=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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