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저 영하 7.8도·체감온도 영하 12.1도
낮 최고기온 1~8도, 서울 4도…영상권 회복
제주·남해안에는 내일 새벽까지 비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5일은 겨울 중 가장 추울 때로 꼽히는, 24절기 중 23번째 절기인 소한(小寒)이다. '대한(大寒)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죽는다'는 속담까지 있을 정도다. 실제로 이날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이 영하에 머물며 추웠다. 경기 북·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내륙은 아침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등 제주도와 남부 일부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이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7.5도 ▷인천 영하 6.8도 ▷춘천 영하 10.9도 ▷대전 영하 4.9도 ▷광주 영하 0.4도 ▷대구 영하 5.1도 ▷부산 3.5도 ▷제주 4.6도였다. 그 밖의 내륙·산간 지방도 ▷파주 영하 11.9도 ▷철원 영하 14.4도 ▷대관령 영하 15.9도 ▷제천 영하 11.2도 ▷장수 영하 5.9도 ▷안동 영하 9.4도로 추웠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8도까지 내려갔고, 체감온도는 영하 12.1도였다.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전국 대부분이 영상권을 회복되겠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전날(1.0도)에 비해 3도 올라간 4도로 예보됐다.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와 남해안은 특히 흐리겠다. 제주엔 이날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6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제주 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올 수 있는데 적설량은 5~20㎝로 예상된다. 제주 산지·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에는 이날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5㎜ 안팎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황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동, 경상, 충북 남부 일부 지역, 전남 동부 등엔 건조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불이 나기 쉽고 불이 나면 진화에 어려움이 있을 정도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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