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어린이 프로그램 풍성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박물관인 서울상상나라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29일 ‘5개의 집과 30개의 문-상상하는 작가 안규철’ 신규 전시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1층 기획전시장에 여러 개의 한옥식 문과 집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작가가 상상한 세계를 오갈 수 있게 전시를 구성했다.

여러 개의 문과 집은 전시장을 하나의 커다란 집으로 변모시킨다. 관람객은 ‘시간의 문’을 통과해 재질, 색감, 구성 요소가 다른 각각의 집을 방문할 때마다 의외의 내부 공간을 경험하며 상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서울상상나라는 또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 내에 가상공간인 ‘메타상상나라’를 구축해 국내외 누구에게든 문호를 개방한다.

‘메타상상나라’는 서울상상나라 건물 내·외부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한 것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3층 전시장과 옥상을 방문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규 전시와 연계해 ‘메타버스 속 어린이 작가’ 작품 전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상상력을 발휘해 내가 표현한 상상 속의 멋진 문 그리기와 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을 ‘메타상상나라’ 1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서울상상나라는 제페토 방문을 인증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실보다 먼저 오픈된 1층 기획전시를 미리 체험하고 기념사진을 제출한 6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기프트콘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서울상상나라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및 안전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 2주 전 누리집을 예약하면 된다.

강희은 시 보육담당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안전하면서도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전시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공간을 마련했다”고 했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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