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 아이스링크가 ‘아이스가든’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1989년 7월 서울 유일의 실내 스케이트장으로 개장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는 일반인을 위한 엔터테인먼트와 전문적인 빙상 훈련이 어우러진 공간이었다. 대중교통만으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점은 물론 실내에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스케이팅과 강습을 즐길 수 있어 스케이팅을 생활체육으로 대중화 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세계적인 빙상 스타를 꿈꾸는 꿈나무들의 치열한 훈련 공간으로도 활용됐으며, 러시아 볼쇼이 아이스쇼, 김연아 갈라쇼 같은 세계 최정상 수준의 공연을 선보였을 정도로 스포츠 시설 이상의 의미를 보여 주었다.
25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이 아이스링크는 6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아이스가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얼음 정원’을 콘셉트로 대형 나무와 식물들이 곳곳에 휴식공간과 어우러져 있다. 천정의 조명 오브제도 심플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특히, 전체 면적의 약 40%가 휴게 및 편의 공간으로 구성돼 누구든 아이스가든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다. 인기 카페와 식당 등 다양한 식음 및 상품 매장부터 서점과 각종 체험 시설,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도 순차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약 530평 규모로 최대 800명을 동시 수용 가능한 스케이트장은 낮에 어드벤처 천정 유리돔을 통해 내려오는 자연채광과 함께 따뜻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고,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야간에는 다양한 색깔의 빛과 이색적인 무늬가 은반에 비춰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022년 1월부터는 LED 스케이트화도 대여할 수 있다. 반짝이는 조명과 형형색색 빛나는 LED 스케이트를 타며 인증샷은 필수. 이밖에도 전문 강사들에게 배우는 피겨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강습도 아이스가든의 매력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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