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스타워즈 등 5종 제작
너무 예쁜 직원 유니폼 인기몰이
일반 고객들 구매 문의도 쇄도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디즈니플러스와 제휴를 기념해 진행 중인 ‘디즈니 마케팅’이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에게 지급한 유니폼이 입소문을 타면서 추가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LG유플러스는 디즈니플러스와 제휴를 맞아 전 임직원에게 지급한 디즈니 유니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일반 고객의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디즈니플러스와 인터넷TV(IPTV) 단독 제휴를 알리기 위해 1만여 명의 일선 매장 직원을 대상으로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유니폼을 지급했다.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유니폼을 활용한 마케팅은 이번이 전 세계 최초다.
LG유플러스의 디즈니 유니폼은 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 중 임직원 선호도가 높은 아이언맨, 겨울왕국 올라프, 토이스토리 버즈, 스타워즈, 심슨가족 등 5종으로 제작됐다. 후드티 형태로 전면에는 디즈니 캐릭터가, 왼쪽 팔에는 LG유플러스 로고가 새겨져 있다.
디즈니 유니폼에 대한 인기는 매장 직원을 넘어 전사로 확대됐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즈니 유니폼 지급 대상을 확대했고, 임직원 가족과 지인의 구매 요청 쇄도로 이어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왼쪽 팔에 로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를 위해 유니폼을 추가 구매할 수 없냐는 문의가 많다”며 “디즈니 캐릭터에 대한 인기가 유니폼 구매 의사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의 추가 구매 요청을 고려해, 직원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유니폼을 추가 판매할 계획이다. 구매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중가 4만5000원인 유니폼의 가격은 원가 수준으로 크게 낮췄다. 가족과 함께 유니폼을 입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아동·유아용 유니폼도 제작 판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LG유플러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날 오전 10시부터 ‘U+콕’에서 디즈니 한정판 정품 굿즈인 ‘유플 디즈니 스페셜 에디션’을 고객 1000명에게 한정 판매한다.
유플 디즈니 스페셜 에디션은 LG유플러스와 디즈니의 콜라보 제품으로, 시중에서 구매할 수 없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유플 디즈니 크리스마스 에디션에는 ▷맥세이프 충전기·미키마우스 실리콘커버 ▷미키마우스 맥세이프 카드지갑 ▷미키마우스 데코 스티커 ▷미키마우스 디퓨저가 들어있다.
이번 유플 디즈니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디즈니플러스 3개월 이용권이 지급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디즈니플러스 IPTV 단독 제휴에 따라 U+tv와 디즈니플러스를 월 2만4600원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디즈니+’ 요금제를 출시했다. 고객은 디즈니플러스에 특화된 사용자환경(UI)과 전용 리모컨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디즈니플러스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과 결합한 디즈니플러스프리미엄팩 5종도 선보였다.
박세정 기자
sjpar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