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료용품 기업 유한킴벌리(대표 진재승)가 간소포장이 적용된 ‘스카트 에코 종이물티슈’(사진)를 내놓았다.

종이원단을 기본으로 포장까지 절감해 사무실·병원·음식점 등 물티슈 사용량이 많은 사업장의 수요에 부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100% 천연펄프 원단을 사용해 미세플라스틱이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인증(FSC) 펄프를 적용해 산림보호에 기여한다. 포장에 있어서도 주력제품은 플라스틱캡 대신에 리무버 스티커를 대체 적용했다. 불필요한 중간포장지도 없애 포장을 대폭 줄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70장 사용 기준 신제품은 기존 물티슈에 비해 플라스틱이 약 47g 절감된다. 이는 2ℓ 페트병에 해당하는 중량”이라며 “그런 만큼 종이물티슈는 기존 제품에 비해 환경적인 부하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신제품은 EWG 그린 등급의 원료만 사용됐다. 피부자극 시험에서 저자극 제품으로 입증돼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 적용 제품의 매출비중을 95% 달성하는 게 목표”라며 “생분해인증 생리대 ‘라네이처 시그니처 맥시슬림’, 사탕수수 바이오매스 적용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등 친자연 제품군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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