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광협회(WTTC)-트립닷컴 분석
신중한 한국인 다소 관망,세계트렌드와 차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지구촌 여행객들의 내년 평균 해외여행 비용은 국내여행 비용을 추월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그러나 일반적인 국내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구미주에 비해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동아시아, 특히 한국민의 경우, 당분간 관망세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이같은 국제 추세와는 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와 트립닷컴은 ‘여행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27일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국가·도시가 출입국 규제를 완화하고 예방 접종률을 높이면서 2022년에는 해외여행을 통한 지출이 국내 여행 지출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여행 지출은 2020년 69.4% 감소했고, 2021년 기저효과 등으로 9.3% 올랐으며 2022년 93.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해외여행 지출액이, 팬데믹 전후를 포함해 최근 5년간 어느 해 보다 많을 것”이라는 점에 동의한 응답자는 미국, 스페인, 영국, 캐나다 여행자의 70%로 집계됐다고 트립닷컴 측은 전했다.
이번 보고서와는 별도로, 신중함으로 견지하고 있는 한국인의 해외여행 동향은 2022년에 2019년 보다는 덜 갈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
WTTC는 여행 및 관광 분야의 세계 GDP 기여도는 2021년 30.7%, 2022년 31.7%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행 트렌드와 관련 ▷국내 여행의 재발견 ▷더 오래 머물고 오래 즐기기 ▷대안 여행지의 매력 ▷단기적인 사전 예약 기간 단축 경향 등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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