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총 34개 대회가 사상 최대 상금인 8570만 달러(1019억8300만원) 규모로 개최된다. LPGA투어가 20일(한국시간) 발표한 2022년 시즌 스케줄에 따르면 3개 대회가 신설되고 10개 대회에서의 대폭 상금 인상으로 인해 총상금이 올해 6900만 달러(821억원)에서 무려 1670만 달러(198억원)가 증액됐다. 몰리 마르쿠 사만 LPGA투어 커미셔너는 “2022년 무대는 새로운 이벤트 추가,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 500시간 이상의 TV 방송 등으로 LPGA투어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설되는 대회는 3월말 바바솔JTBC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이며, 4월말 캘리포니아 팔로스 베르데스에서 JTBC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이 열린다. 또한 9월 중순 크로거퀸시티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이 P&G후원으로 신설됐다. 반면 기아클래식, 퓨어실크챔피언십은 열리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증액된 대회는 시즌 최종전 CME그룹투어챔피언십으로 올해보다 200만 달러 인상된 700만 달러로 열린다. 또한 ANA인스퍼레이션에서 이름이 바뀐 메이저 셰브론챔피언십은 190만 달러 증가한 500만 달러, 영국에서 열리는 메이저 AIG여자오픈은 130만 달러 증가한 680만 달러로 열린다. 이밖에 상금 인상을 한 대회는 50만 달러가 증액된 스코티시오픈을 시작으로 LPGA메디힐챔피언십(30만 달러 증액), 펠리컨위민스챔피언십(25만 달러), 다우그레이트레이크베이인비테이셔널(20만 달러), 마이어LPGA클래식(20만 달러),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10만 달러)이다. 내년 시즌은 1월20일부터 플로리다 레이크노나에서 힐튼그랜드베케이션 토너먼트오브챔피언을 시작으로 플로리다에서 3주 연속 이어진다. 3월3일부터는 싱가포르의 HSBC위민스월드챔피언십에 이어 태국에서 혼다LPGA타일랜드로 봄의 아시안 스윙이 열리고 가을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단되다 시피했던 중국, 한국, 대만, 일본으로 이어지는 아시안스윙이 돌아올 예정이다. 8월 말 캐나다로 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CP위민스오픈이 역시 2년만에 부활했다. 4개 대회가 복귀되면서 올해보다 5개 많은 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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