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기업 전년 대비 3.2배↑

정규직 전환 기회 부여 한몫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의 참여기업 선정 경쟁률이 6.9대 1로 전년 대비 신청이 3.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이음일자리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중장년의 일자리를 매칭, 중장년 구직자가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내년 1월부터 이음 일자리 제공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12일까지 모집한 결과, 457개 기업에서 1375명의 이음 근로를 신청하며 매칭 예정 인력 200명 대비 6.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142개 기업 365명) 대비 신청기업이 3.2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신청 분야도 기존 제조업 생산직 위주 신청에서 기계 관련직 같은 기술직과 운송직종 등으로 다양해졌다. 선정결과는 신청 기업에 대해 19일까지 심사를 거쳐, 23일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은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기업들의 구인난과 중장년 채용에 대한 사회적 수요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며 “중장년 고용유지 방안에 대한 고민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구인 요구와 중장년 구직자에 대한 일자리 불일치(미스매칭) 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 기업에서 근로를 희망하는 이음근로 참여자 모집은 25일부터 시작하며, 참여자는 기업 채용절차 후 매칭되어 인턴 3개월 근무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 기회를 부여받는다. 수원=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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