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블루녹스·멕시코 자르크루즈와 체결

전세계 80여개 해외 네트워크 적극 활용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멕시코 자르크루즈가 11일, 요소수 10만ℓ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김기중 코트라 중남미지역본부장 겸 멕시코시티 무역관장(왼쪽부터), 최순영 포스코 멕시코 대표법인장, 조용섭 포스코인터내셔널 멕시코 법인장, VICTOR GARCIA 자르크루즈 판매책임자, 전윤종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엄재영 주멕대한민국대사관 상무관.[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멕시코 자르크루즈가 11일, 요소수 10만ℓ 계약 서명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김기중 코트라 중남미지역본부장 겸 멕시코시티 무역관장(왼쪽부터), 최순영 포스코 멕시코 대표법인장, 조용섭 포스코인터내셔널 멕시코 법인장, VICTOR GARCIA 자르크루즈 판매책임자, 전윤종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엄재영 주멕대한민국대사관 상무관.[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전세계 80여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 요소수 18만ℓ를 확보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블루녹스(BlueNox)와 요소수 8만ℓ, 멕시코 자르크루즈(ZarKruse)와 10만ℓ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르크루즈와의 서명식은 지난 11일 전윤종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김기중 코트라 중남미 지역본부장, 주멕시코대사관 관계자, 최순영 포스코 멕시코 대표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멕시코 현지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확보한 요소수 18만ℓ는 승용차 9000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양 계약건 모두 현지에서 11월말 선적 예정이며, 한국도착까지는 선적 후 호주와 멕시코 각각 21일과 18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계약한 블루녹스와 자르크루즈 모두 과거 요소수 수출 경험이 없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지 수출통관부터 포장, 물류 등 수출 전반의 모든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

특히 요소수는 주성분이 요소와 물로 돼 있어, 해상 물류에 어려움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 물류사업부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또 HMM의 호주발 선복 확보와 배선스케줄 조정 등에도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계약 이후에도 해외 지사 및 법인을 적극 활용해 요소수 생산업체와 공급가능여부를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요소수 품귀현상이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