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alley = 박성태 기자]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EPS) 모바일 앱’ 출시 1주년을 맞아 대폭적인 기능 강화 작업을 완료, 오는 13일부터 서비스한다.EPS 앱은 지난해 10월 출시돼, 고용허가제 관련 제도·법령 등의 자료 뿐만 아니라 외국인 구직 알선에 관련된 정보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우선, ‘동포근로자 구인·구직 조회 서비스’가 앱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지난해 10월부터 고용허가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 중이던 동포근로자와 사업주 간의 ‘구인·구직 정보 조회 기능’을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동포근로자는 앱을 통해 일손을 구하는 사업장의 장소, 업종, 급여 수준 등 관련정보를 알 수 있고, 사업주는 취업을 원하는 동포근로자의 희망 근로조건, 근무경력 등을 조회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구인·구직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또한, ‘고용허가제 15개 송출국가 모국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외국인근로자의 앱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용허가제 제도 소개, 민원사무 절차 및 구비서류 등 일부 메뉴를 15개 송출국가 모국어로 번역해 서비스한다.고용허가제 15개 송출국가는 베트남을 비롯해 필리핀, 태국,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우즈벡, 파키스탄, 캄보디아, 네팔, 미얀마, 키르키즈, 방글라데시, 동티모르다.아울러‘알림(push) 서비스’도 확대됐다. 기존 고용센터의 외국인근로자 알선이 완료되는 경우에 한해 알림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기능 강화된 앱으로 사업주 및 외국인근로자 민원 처리 상태(접수·처리·완료), 외국인근로자 도입 진행 상황, 고용변동 이력(근로계약 종료·해지) 등 알림 서비스도 추가됐다.모바일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EPS’ 또는 ‘외국인고용관리’로 검색한 후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한편, 심경우 고용부 기획조정실장은 EPS 앱 기능 강화에 대해 “모바일을 통한 동포근로자의 구인, 구직활동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콘텐츠 보강 및 영어 서비스 개시 등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