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브이에이코퍼레이션(대표 김동언)이 기존의 가상스튜디오에 이어 일반 세트장과 아트센터 등을 증설, 1만3223㎡(4000여평) 규모의 멀티스튜디오(사진)를 구축한다. 회사는 지난 3월 경기 하남시 소재 ‘브이에이 스튜디오 하남’에 가상스튜디오 3개동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갔고, 지난 6월부터는 일반스튜디오 공사도 시작했다. 회사는 단 9개월만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멀티스튜디오를 구축한 것이라 강조했다. 글로벌 수준의 제작환경을 갖춰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게 회사의 계획이다.

이 멀티스튜디오는 XR스튜디오와 중형 규모의 스튜디오 등 가상 제작환경 외에도 모션캡쳐 스튜디오, R&D센터, 120석 규모의 제작회의실, 관람실 등을 갖췄다. 콘텐츠의 기획부터 촬영, 제작, VFX(시각효과)까지 한 곳에서 제작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현재 이곳에서 200억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도 촬영되고 있다.

김동언 브이에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멀티스튜디오 구축으로 촬영 장소를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작업을 할 수 있는 콘텐츠 양산 기반이 마련됐다. 웰메이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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