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재료와 질감’ 등 총 10종
‘공예―재료와 질감’ 등 총 10종이 ‘2021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으로 선정됐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서울국제도서전은 한국의 아름다운 책이 세계에 소개될 수 있도록 독일 북아트재단과 협력,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공모전을 개최해 올해 수상작 10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14일까지 실시한 공모에는 소설과 시 등의 문학과 사회과학, 에세이, 그림책, 도록, 사진집, 교과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64종이 접수됐으며, 6명의 출판 및 북 디자인 전문가(김현미, 안지미, 이수정, 정재완, 정민영, 주일우)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10권의 책을 선정했다.
선정 도서는 ‘공예-재료와 질감’(온양민속박물관·포퓰러)‘기록으로 돌아보기’(비주쓰출판사·디자이너 전용완),‘문지 스펙트럼’(문학과지성사·조슬기), ‘블루노트 컬렉터를 위한 지침’(고트·이기준), ‘신묘한 우리 멋’(안그래픽스·김민영 안마노), ‘아웃 오브 콘텍스트’(더플로어플랜·신덕호),‘자소상’(해적프레스·박연주), ‘전위와 고전:프랑스 상징주의 시 강의’(수류산방·박상일),‘한글생각’(활자공간·이용제), ‘Data Composition’(미디어버스·김영삼) 등이다.
심사위원들은 “책의 내용과 형태가 유기적인 관계를 가지고 아름다움을 갖춘 책을 고르기 위해서 노력”하였으며 “관행적인 디자인을 넘어서는 도전적인 시도들”과 “품위와 편리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고 애를 쓰는 많은 디자이너와 출판인들의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정작들은 독일 북아트재단과 라이프치히 도서전이 공동 운영하는 국제 책 디자인 공모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2022’에 출품되며, 2022 서울국제도서전(6월)과 2022 프랑크푸르트도서전(10월)에서 특별 기획 전시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공모’는 자국의 디자인 공모에서 수상을 했거나, 자국의 전문기관 또는 단체의 추천서가 있는 경우에만 참가할 수 있는 자격 조건 때문에 한국은 참가하지 못하다가, 2021년부터 대한출판문화협회 주최, 서울국제도서전 주관 하에 공식 출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윤미 기자
meelee@heraldcorp.com

